산행(産幸)

결승선코앞

낙서장

 

 

 

 

우사인볼트가 백미터 달리기 하는 경주도 다수가 한조를 이루어 뜀박질하는 계주도 아니고

결승선코앞이라는 말이 이것에 어떻게 통용되고 부합되는것인지는 딱히 풀어내 설명할 수 없으나

무엇인가 결심한것이 있으니 그것으로 실행하기위한 날짜가 닥쳤다는 의미쯤으로 해석해두면 될듯하다

 

 

결승선코앞 대략 이십사시간가량이 남은 이시각

틱톡틱톡 시간이 가기는 가는것 같은데 그리고 그에 발맞추어 심쟝도 콩딱콩딱

거리고 무엇인가 뛰기는 하는것 같은데

다른이들의 감정선과는 다르게 혼자 역행하는 별종중에 별쫑같아 느낌이 히한

 

 

 

결승선코앞 이제 그만두어야 하는건가 말아야 하는겅가

케이돋는 그날이 오긴올런지

노력을 해야 하는것인지

감정을 연결하려고 애를 쓰지는 않지만

뭔가 확실히 편해지고 물먹은 솜방망이처럼 무겁지는 않으니끼니

조금 홀가분은 한데 이게 뭔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이

 

 

결승선코앞이긴한데 막 자꾸만 입으로 무언가를 가져가고 씹고있고

먹고있으니 다여뜨는 글렀는기

마이너쓰 칠팔은 해야되는뎅 안먹으면 신경질이 잔뜩 올라서 소리소리를 빽 칠러버리고

이건뭐 어쩌라는건지

먹으면 먹는다고 열불나고

결승선코앞이기는 한데 이문제부터 소탕하지 않으면 초가삼간을 홀랑 태워버릴정도의

큰횃불이 될것같은 멜랑꼴뤼스멜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향 폴폴폴  (0) 2017.07.04
난리굿굿  (0) 2017.04.18
챠분해진거맞아?  (0) 2017.02.07
우주쇼초승달  (0) 2017.02.02
침착해야 살아남는다  (0)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