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7 호아맘 특강 - 자연분만과 모유수유

2시 호아맘산부인과 4증 산모교실(호아맘홀)에서

40여명의 산모를 모시고 성황리에 열렸다

전날까지 영하의 날씨

아침에 눈이 날리고

미끄러운 와중에도...

다행이 오후에는 해가 비치고 날도 풀리고

호아맘 특강을 위한 날씨로 변했다

김혜숙 교수님을 모시고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에 대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항상 도움을 드릴 수 잇도록 노력하며

하루 하루 발전하는 성동구 산부인과 병원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아맘산부인과

서울 성동구 마장동 520-18

2291-2266

자연분만과 모유수유 특강(성동구산부인과)

인위적이고 불필요한 의료적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집과 같은 안락한 곳에서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 하는 산부인과!

호아맘산부인과

서울 성동구 마장동 520-18

2291-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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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제왕절개 분만으로 첫 아이를 낳았으면 둘째는 무조건 제왕절개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이 충분히 가능해졌다.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을 '브이백(VBAC)'이라고 하는데,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 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브이백 시술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브이백 시술을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와 마취의사, 수술팀이 항시 대기해야 한다. 자연분만이 순조롭지 않으면 즉시 제왕절개로 돌려서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 병원 산부인과의 경우 4명의 브이백팀이 분만실 내에서 항시 '비상 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0년 브이백 시술을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의 신생아를 브이백으로 받아냈다. 최근에는 매년 400명 이상의 제왕절개 경험 임신부가 브이백으로 둘째를 낳고 있다. 브이백 시술 성공률은 83.2%에 달한다.

브이백 시술 여부는 의료진 상담과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34주쯤 브이백에 필요한 첫 검사와 상담이 이뤄진다. 36주가 되면 응급 상황에 대비해 미리 수술 전 검사를 하고, 37~38주에 자궁의 수술부위 두께와 자궁경부 길이를 초음파로 검사한다. 이후 진통이 시작되면 분만장으로 입원해서 브이백으로 자연분만을 하게 된다.

그러나 브이백 시술에도 제한점은 있다. 제왕절개 분만을 한 번만 했고, 수술 시 자궁절개가 가로로 이뤄졌으며, 이전에 자궁근종 등 자궁벽에 대한 수술을 한 적이 없어야 시술이 가능하다. 브이백 시술을 하는 산모 100명 중 1명에게 자궁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태아가 위험할 가능성도 1000명에 1명 꼴이다. 이는 산모가 첫 자연분만을 했을 때의 위험도와 유사한 수치다.

이영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태아의 체중이 3kg 미만인 경우, 과거에 자연분만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 쌍둥이가 아닌 경우 등이 브이백 성공률이 높다"며 "한번 제왕절개를 경험했더라도 자기 힘으로 아기를 낳고 싶어하는 산모가 많아 브이백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허유재병원 분만실 둘러보기

 

허유재병원 분만실에서는

아기중심의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만을 추구합니다

분만대기실

 

분만실에 입원하시게 되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초기 진통 시 간단한 검사를 받으며 분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공간입니다.

진통이 시작되었나요?

불안하십니까?

잠시 귀를 귀울여 보세요.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지 않나요.

음악소리는 우리의 진통도 잊게 하지요.

자유진통실

아기가 엄마골반에 자리를 잘 잡기위해서 필요한 여러가지 운동을 하는 공간입니다.

남편과 함께 여러가지 운동을 하면서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공간입니다

허리가 아프십니까?

아하, 온몸 전체가 불편하시다고요?

남편과 함께 공놀이하면서 나의 몸을 달래주는 건 어떨까요.

어디선가 라벤다 향기가 코끝에 스치네요.

마치 소나무 숲에 있는 듯...

가족분만실

중기 진통부터 분만, 회복까지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산모의 통증과 불안 및 두려움을 경감시키며 정서적 안정과 편안함 속에

아기를 맞이하는 공간입니다.

힘이 들어가시나요?

간혹 소리도 나온다고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가 필요하시다고요?

아늑한 조명, 아름다운 음악, 부드러운 손길과 함께

라벤다향이 가득한 이 곳에서 평화로운 탄생이 이루어집니다.

조용한 동굴에서 자연스러운 분만을 하셨던 우리 선조들처럼... 

안정실

조기진통시 입원하셔서 안정하시는 공간입니다.

허유재 분만실은 아기에게 예비 엄마, 아빠와 더불어 그 생의 첫 순간이 두려움이 아닌 편안함이 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