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産幸)

임산부가 알아야할 상식(춘천미래산부인과)

산모를 위한/임신

춘천미래산부인과에서 말하는 임산부가 알아야할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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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임신만큼 세상이 다르게 보일만큼 획기적이고 놀라운 변화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지내왔던 내 몸과 마음에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임신을 하면 이전과는 분명히 다르게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지금부터 무엇은 좋고 무엇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한번 알아볼까요?

 

▶임신 중 대중목욕탕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샤워를 보다 자주 해주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중탕은 공공장소이기에 세균이나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 임신 초기나 후기에는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는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에 금하는 것이 좋고, 냉탕은 자궁의 수축을 초래하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끈뜨끈한 탕 속이 그리울 경우, 이른 아침 비교적 물이 깨끗할 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임신 중에는 질 내부의 산도가 떨어지기에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다름 아닌 제가 임신 8개월 무렵 대중탕에서 그야말로 쫄딱 미끄러져서 부끄러움은 고사하고 뱃속에 든 아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임신 중 파마와 염색

계획임신이라면 10개월 임신기간을 깔끔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하겠지만, 임신이 어디 그렇게 마음대로 뜻대로 되나요?

임신 중 파마와 염색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기형의 원인이 되었다는 보고는 아직도 없습니다. 그러나 독한 파마약이나 염색약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더구나 태아에게 영양을 빼앗겨 머리가 푸석푸석하게 윤기를 잃기 쉽고 이미 두피나 머릿결 상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임신 중 파마와 염색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2-3시간 같은 자세로 한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것도 무거운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임신 중 철분제

결혼을 하고 내가 먹을 나만의 영양제를 구입하는 주부가 있을까? 그러나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 내 몸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기초적으로 음식으로 인해 영양을 제공받는 것에 더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하면 빈혈이 생겨서이기도 하지만 분만시 출혈때문에라도 철분제를 복용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복용했더니 어지러움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변비가 생기고 녹변을 보게 되어 철분제 복용을 중단했지요. 그래서 아이를 출산한 지금 약간 아쉬움이 남아요."(대구 29 신민정)

 

▶임신중 운전

초보운전이 아닌 베테랑 운전자일 경우에도 임신 초기에는 가까운 거리는 운전을 해도 무방하나 임신 20주가 넘어가면 배가 불룩하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맨 것 자체가 태아나 산모에게는 불편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산책삼아 걷는 것이 좋고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순발력이나 빠른 판단력이 느려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운전은 조심스럽게 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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